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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quillity

작품 일련번호 CXSP-N8XN-C217-QYNN
출품 에이전시 제이플레이스
출품형식 표시 제시출품(단품)
출품자(작가) 허은오(eunohhur) / Hur, Eunoh
작품분류 및 규격 평면작품
작품명 Tranquillity
작품재료 및 형식 acrylic on canvas
제작년도 2016 년
작품가격 1,440,000 원
인증서
인증기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작품평론 구름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하늘이라는 의도적인 배경처리는 공간을 무한하게 보이게 하고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려는 작가의 의도를 반영한다. 이 같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무한한 공간(우주 자연)에 유한한 새와 꽃이 놓여있다. 화면 속의 화조는 주위공간과 교감하는 듯 하다. 한 쌍의 새 역시 서로 조응하고 응시한다. 작가에 의하면 이 두 마리의 새는 조화롭게 소통하는 모습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관람자를 일종의 사유의 공간으로 이끄는 통로가 된다. 그것은 그림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요함에 침잠하는 경험을 유인하려는 의도이다. 그렇다면 그림은 일종의 토로, 매개가 된다. 전통회화가 바로 그러한 매개로서 기능했음을 연상해 본다.작가는 관자들이 자신의 그림을 완상하면서 고요한 침잠과 심리적 안정, 정신적인 여유를 체험하기를 원하고 그것이야말로 인간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시키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작가 그림의 의도이다. 그림 안에서 자연을 상징물로 다루는 의도이기도 하다.
작가론 무한한 공간 위에 유한한 생명체들은 서식할 수 있는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등장하여 익숙함과 동시에 낯선 신비로움을 제공한다. 구름 위의 창공은 시간성을 통해 변화하는 맑고 따스한 구름과 빛의 움직임으로 마음의 정화와 회복을 유도하고자 했다. 창공의 새들은 산호나 꽃과 같은 다른 생명체들과 교감하고 관계를 맺고 있는 듯 표현했다. 대자연의 생명과 하나가 되어 공존하는 장면이다.
작가약력 학력
2019 숙명여자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미술학 박사 졸업
2014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Fine Arts 석사 졸업, Rochester, NY, USA
2008 숙명여자대학원 회화과 미술학 석사 졸업
2005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 미술 학사 졸업

17회 개인전 및 12회 개인부스전
-최근
2022 ‘수묵화조도’ 개인전, 갤러리 쏘마, 경기 고양
2022 ‘자연아취’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2021 서울아트쇼, 개인부스전, 코엑스 A홀, 서울
2021 MANIF, 개인부스전, 한가람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
2021 The 15th ‘Beauty in Grace’ 개인전, 롯데월드타워 어바웃 프로젝트 라운지, 서울

100여회 단체전

현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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